크래프톤 주가 전망 (최근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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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은 2007년 3월 26일에 설립되어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PC, 모바일, 콘솔게임 제작 및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현재 계열회사는 총 22개사(비상장)이며, 라이징 윙스, 블루홀스튜디오, 드림모션,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비트윈 어스 등 국내 5개사, 해외 17개사입니다. 2021년 8월 10일 KOSPI 시장에 신규 상장했습니다.
'배그' 한물갔나, 크래프톤 5% 급락
크래프톤 주가가 하루 만에 5% 넘게 하락했습니다. 크래프톤의 주력 게임 장르인 ‘배틀 로열’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입니다. 배틀 로열이란 최후 1인이 살아남는 방식의 게임 장르입니다. 크래프톤은 5.36% 내린 28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를 끌어내린 것은 증권사의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다. 이날 흥국증권은 크래프톤 목표가를 기존 59만 원(작년 11월)에서 3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습니다. 크래프톤 목표가를 35만 원으로 제시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목표가 평균(컨센서스)은 43만 9000원입니다. 흥국증권은 크래프톤이 주력하는 배틀 로열 장르의 성장성이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크래프톤이 독식하던 배틀 로열 분야의 경쟁자가 많아졌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인사, 조직 과감한 "다른 길" 크래프톤 하이브의 비결은
세계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PC게임 배틀그라운드와 빌보드 핫 100 역사상 단일 그룹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수립한 방탄소년단(BTS). 덕분에 크래프톤(259960)과 하이브(352820)는 각각 시총 22조 원, 14조 원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가장 큰 경쟁력을 회사 구성원이라고 판단, 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며 “‘프로젝트 중심’이던 조직 운영 방식을 ‘인재 중심’으로 바꾸고, 게임 업계 상위 수준의 투자를 단행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언뜻 보면 다음 게임이나 가수를 위한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나, 이들이 택한 길은 다릅니다. 기존의 성공방정식을 벗어던진 리더십부터 과감한 인사 혁신으로 신사업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2021 스팀 최고작’ 선정, 크래프톤 상한가 치나
크래프톤은 자사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이 선정한 ‘Best of 2021(2021 스팀 최고작)’에서 ‘플래티넘 톱 셀러(Platinum Top Sellers)’에 이름을 올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크래프톤 측은 “5년 연속 플래티넘 톱 셀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배틀그라운드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2022년 1월 12일에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 또 다른 시작점으로 삼고 더 많은 이용자들이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팀은 연간 눈에 띄는 기록을 경신한 게임을 선정해 매년 ‘올해의 최고작’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과 가장 많은 최대 접속자를 가진 게임 등 분야별로 플래티넘, 골드, 브론즈 순으로 나눠 올해 최고작을 선정합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총수익을 기준으로 올해 톱 100을 선정하는 ‘톱 셀러’ 분야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플래티넘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2017년 출시 후 5년 연속 플래티넘 톱 셀러에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플래티넘에는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12개 글로벌 인기 게임들이 포함됐다.
게임 대장주이지만, 힘 못쓰는 크래프톤
게임주 시가총액 1위인 크래프톤이 여전히 공모가를 밑돌고 있습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출시 3년이 지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저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 다양한 과금 모델과 단독 개발 및 직접 서비스 등으로 매출 구조가 개선된 신작 '배틀그라운드:뉴스 테이트'의 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웹툰, 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올해 4분기 준수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고 콘텐츠 확장으로 실적 추가 성장 가능한 만큼 향후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1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날 대비 0.42% 내린 46만 9000원을 기록했습니다. 여전히 공모가인 49만 8000원을 밑돌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장중 사상 최고가인 58만 원을 기록한 이후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전날 종가 기준 이달에만 6.36% 하락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4.37% 상승한 것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익률입니다.
크래프톤, 테라 ‘얼어붙은 그림자’ 시즌 업데이트
크래프톤(259960)은 자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겨울을 맞아 테라 ‘얼어붙은 그림자’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무사 클래스는 검을 거대화시켜 보다 묵직하고 호쾌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대검 무사’로, 궁수 클래스는 환영을 소환해 다각도에서 적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환영 궁수’로 전직할 수 있습니다. 무사, 궁수 외 다른 클래스 전직은 이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신규 보스 ‘파멸의 헬렌’이 등장하는 빙하 콘셉트의 ‘얼어붙은 성좌’ 던전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파멸의 헬렌’은 기존에 없었던 서펀트 타입 보스입니다. 이밖에도 과거 모험가들이 찾던 아르곤의 여왕 ‘샨드라 마 나이아’가 더 높아진 난이도로 돌아왔습니다.
최고 개발팀 구성, 크래프톤 내 독립 스튜디오 글로벌 인재 확보 열 올린다
크래프톤은 자사의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SDS)가 개발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경쟁력 있는 인재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입 개발자들의 시장과 게임 제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갖춘 프로듀서를 양성아 흔 제도 '패스파인더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인 개발자들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채용이 확정된 한국 거주 개발자들은 스코필드 대표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로 이동해 일할 수 있습니다. 미국 현지 이동을 위한 모든 절차는 크래프톤이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직군에 따라 상이하나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열정과 팀워크, 도전 정신으로 뭉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크래프톤은 설명했습니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SDS는 독창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게임 개발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게임 개발 인력을 영입하고자 전 세계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 중입니다"며 "특히 한국 개발 인력은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내는 기량을 인정받고 있어 SDS의 게임 개발 여정에 꼭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올해 초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인재 중심 경영을 발표한 이후 핵심 역량 강화와 내실을 갖추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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